10.4.09

10.4 frances the mute

cassandra geminni: tarantism

7.4.09

7.4 soul rush

all the love, days and tears

the sinking of the titanic

08년 여름, 계똘똘과 박다함은 불싸조의 기타리스트 한상철씨에게 Gavin Brayers의 싱킹 옵 타이타닉을 같이 연주할것을 제의받게 된다. 09년 봄, 지지부진한 진행 중에, 계획된 날짜는 다가오고, 침몰하는 타이타닉호는 우여곡절 끝에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모집한 끝에, 완성되었고, 그리하여 5인조 오케스트라는 침몰하는 타이타닉호를 원래 타이타닉호의 침몰일 4월 14일에서 3일 앞당긴 4월 11일 토요일 보위에서 연주하게 된다.

일시 : 2009년 4월 11일 토요일 오후 8시
입장료 : 5천원

오케스트라 단원(연주자) : 전자양, 계똘똘 (of 로보토미), dydsu, 최종민 (of 로로스), 박다함(of 불길한 저음)

싱킹 옵 타이타닉 앨범 리뷰 (by 사토 유키에)
1960년대 Gavin Brayers는 처음에 Derek Bailey와의 프리 뮤직 여명기의 그룹 “Joseph Holbrooke”을 결성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베이스를 연주하고 있었다. 그 후 풋내기 아마추어 사람들을 중심으로 모은 오케스트라 “Portsmouth Sinfonia”를 결성 (Brian Eno, David Cunningham, Steve Beresford, David Toop 등도 재적). 클래식의 명곡의 여러 가지를 아주 서투르게 연주해서 예측 불가능한 음악을 만들어 냈다 (락 명곡 버전도 있다). 최종적으로 그는 작곡이라는 방법론이 자신에게 제일 맞는다고 확신해 실험 음악의 작곡가가 되었다.대표작은 . 1912년에 일어난 타이타닉크호의 조난 사고. 그 때 갑판에서 연주되어 있던 음악은 침몰하고 있는 배 위에서 어떻게 들렸는지? 정말 갑판에 있던 현악 6 중주의 악사들은 마지막 끝까지 연주하고 있었다고 한다. 소리가 줄어들어 가다…단말마…SOS신호…. 그는 이 곡 때문, 당시의 신문, 수많은 유품, 사진, 희생자의 이름, 등 여러가지 수집해, 분석해, 정리했다. (여담이지만 YMO의 멤버였던 Hosono Haruomi씨의 조부가 유일한 일본인 승객이고 기적적으로 사라 났던 이야기는 유명하다)1969년 작곡이고 1975년 Brian Eno의 Obscure label에서 첫번째 음반으로 발매됐다. 그후 버전 업 되고 이 음반에서는 60분의 롱 버전을 들을 수 있다. 덧붙여서 1990년에서 이 롱 버전의 원형이라도 말할 수 있는 콘서트를 수록한 CD도 발매되고 있다.이것은 세계 제일 타이타닉크 오타크가 연주하는 궁극의 리퀴엠이다. 천천히 그리고 끝이없이 반복되는 엄숙한 찬송가의 멜로디. 진몰 후에도 그 선율은 영원히 울린다. 영화《타이타닉크》의 러브 스토리와 또 다른 불쌍한 음악가들의 마지막 이야기라고 상상력을 구사하여 감상해 주세요. 노르웨이 사람 작가 Erik Fosnes Hansen의 장편소설《Psalm at Journey’s End》를 같이 읽는 것도 권한다. (타이타닉크호의 악사들이 주인공이라는 꼭 맞는 스토리!)
http://www.gavinbryars.com/